젊음을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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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가꾸자
  • 보은신문
  • 승인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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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태(탄부 벽지, BBS 충북도연맹 사무국장)
독일의 의사요, 철학자인 한스는 인생은 “만남”이라고 했다. 길에서, 차에서, 학교에서 친구와 이웃과 동료를 만나게 된다. 특히 깊은 만남으로는 공자와 알연의 교육적인 만남으로 인격체끼리의 만남이요, 카인과 이벨의 저주의 만남은 겉사람끼리의 피상적인 만남이다.

새로운 밀레니엄 21세기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알찬 청소년으로 성실한 인격체끼리의 교육적인 만남으로 진정한 인생이 건설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절바르고 질서있게 책임을 다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힘찬 맥박의 고동소리가 용솟음치게 해야 한다.

급속한 과학문명의 발달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지구촌에는 국경의 울타리와 인종차별이 점차 없어져 가고 있어 이제는 지구촌이 일일생활권으로 변해가며 사이버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온 인류는 안방에 모여있는 새로운 만남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세계속의 모든 얼굴의 만남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무엇이든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할때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놀때는 즐겁고 신바람나게 놀줄 아는 청소년이 되어야 하겠다.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나는 심정으로 세계속의 청소년으로 진정한 만남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 여러분은 부푼꿈과 용기만 먹고 살수만은 없을 것이다. 때로는 좌절과 공상 그리고 분노와 갈등속에서도 건전한 이성으로 바로 보는 눈이 있기에 성실하게 생활하며 청소년의 인간적 욕구와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의 대명제 아래 민족 번영의 길로 인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자로서 항상 “준비”된 자세로 우애와 애정을 가지고 헌신봉사정신으로 굳게 무장하여 국가의 내일을 밝게 열어가는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굳게 다지고 앞으로 힘차게 전진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 여러분은 국가의 원천적인 힘이며, 민족성장의 주체적 원동력으로 후세대의 주역으로 민족의 희망을 완성 시켜야할 소망스로운 내일의 주인공으로 희망찬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두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갈 조국의 자랑스런 역군으로 나라와 겨레의 광명이며 여러분 자신들의 선택받은 삶이기도 한 것이다.

여러분은 한국의 자랑스런 청소년상을 구현하여 자기를 위하여 땀을 흘리고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며 조국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무럭무럭 커 갑시다.

<정이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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