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삼산초 총동문회 정희덕 회장
"총동문회 임원진과 각기별 임원들의 화합을 통해 동문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나아가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제3차 보은삼산초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에서 3대 회장에 선출된 정희덕(55)는 "임기동안 각 기수를 나타내는 기와 행사에 쓸 천막을 마련하겠다" 면서 "내년에는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기별 노래자랑 이외에 간단한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마련하는 등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더많은 동문들이 참여토록 하겠다" 고 피력.정회장은 또 "총동문회가 다시 태동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각 지역별로 동문회의 결성이 안됐다" 면서 "임기동안 지역별로 동문회를 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재서울 동문회를 결성하겠다"고 강조. 지난 69년 2월 충주시에서 첫공직생활을 시작한 정회장은 73년 내속리면에서 근무, 내북과 수한면 등을 거쳐 올해 군청사회경제와 사회담당으로 명예퇴임을 했다.
보은 교사리에서 태어나 삼산초(44회)와 보은중(9회), 보은농공고(14회)를 거쳐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 2기를 수료한 정회장은 현재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보은농공고 총동문회 기별이사를 맡고 있다. 오는 7월 1일 삼산어린이집 원장으로 취임하는 정회장은 여성유권자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부인 서순자씨(52)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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