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역사는 짧지만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과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8일 동광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제3차 동광초 총동문회를 개최하면서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박재윤(1회)씨를 선출했다. 당일 오전 동문회 총회를 통해 선출된 박 회장은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학교문제의 책임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이제는 동문들도 앞장서 학교의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 며 “동문들의 유대 강화를 통해 애경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동문회로 키워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역사가 짧은 모교이지만 적은 동문이 더욱 단합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동문회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동문회로 이끌겠다” 고 말했다. 현재 박회장은 보은 삼산리 출신으로 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해 보은군과 경북과의 경계지점인 상주시 화남면 임곡리에서 무지개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