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화합의 한마당 신임 이석우 회장 선출
재경 보은중학교 동문들의 만남의 시간인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서울 우이동 아람장에서 개최돼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경 보은중 동문들 외에도 보은지역에서 본사 이환욱 회장을 비롯해 김종철 군수, 현 모교 신경휴 교장, 박광용 총동문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7·8회 동문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고 청주지역에서 서병각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초대교감 송재섭씨도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동문간의 정을 돈독히 다졌다. 특히 올해는 동문회 결성과정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 등 동문회의 대소사를 데이터 베이스화 한 것은 물론 재경 동문들의 주소록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제공해 동문회에 대한 소속감 및 모교의 애교심을 갖게 해주었다. 이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아부은 이준표씨(전임 사무총장, 9회)에게 동문회에서는 감사패를 전달, 그의 노고를 격려했다.
총회를 주관한 신광호 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못바꿔 모든 동문들이 보은중학교를 졸업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나라의 중추적 인물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동문간의 정으로 뭉쳐 긴밀한 유대를 갖고 뭉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단 선출이 있었는데 동문들은 이석우씨(8회, 보은 용암)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에 이준표씨(9회), 이상열씨(16회)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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