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이용자 중심 행정 펼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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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용자 중심 행정 펼칠 터”
  • 보은신문
  • 승인 200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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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도유지 박 영 목 소장
“보은지역은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해 원활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자로 보은국도유지 건설사무소 소장으로 부임한 박영목(53)씨의 일성. 31년 동안 건설교통부에 몸 담아 오면서 도로에 대해서는 모든 실무를 섭렵했다는 박소장은 “보은은 다른지역과는 달리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을 보유한 청정지역인 만큼 도로에 있어 환경친화적이고 관광 여건에 맞는 도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며 “유관 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도로의 효율성 즉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지방도, 군도의 활용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 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박 소장은 대전국토관리청 도로관리과장 재직시 충청남·북도 도로에 대한 계획과 예산을 담당하면서 종합적인 도로망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건설부 도로관리과 및 예산국도유지 소장등 도로실무에 대해서는 해박. 박 소장은 “도로는 이용자 중심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며 보은지역은 관광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도로의 안전여부 및 원활한 교통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하고 있다. 또 박 소장은 재직기간 동안 “보은으로 진입하는 도로인 옥천방면의 문티재와 피반령등 위험도로에 대한 등반차선 확보 및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의 오지라는 불명예를 씻는데 일조해 나가겠다” 고 밝히고 있다.

박 소장은 대전이 고향으로 대전산업대를 졸업하고 부인 송내경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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