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종합민원실 성인국·박승용씨도 수상
행자부가 실시한 2000년도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보은군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일 보은군은 충북도지사로부터 지적행정 최우수 표창 및 이로 인한 상금 사업비 1000만원을 받았다.또 성인국(지적 7급)씨가 행정자치부 장관 상을, 박승용(지적8급)씨가 도지사 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적행정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보은군이 이같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조종업 종합 민원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서로 협조해 민원 처리에 임하는 것은 물론 친절, 공정,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군은 즉결민원 30만여건과 민원행정 실명제 추진 8만7500여건, 민원1회 방문의 확행으로 실시한 지적측량 실명제 3500여건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자료의 정보화 기반 조성으로 처리한 주민등록 번호 미등재된 것을 추적 조사 13만여 필지를 정리했다.
또 토지 소유자의 주소 미등재 토지 추적 조사 정리 1394필지, 토지대장과 지적도 5200여매, 상호 대사 후 지적도 4677필지 정리, 소유권 불부합 정리 3120필지, 미등기 토지 1만여필지를 정리했고 특히 1200여필지에 대한 토지 표시 변경사항 등기촉탁을 실시해 4200여만원의 주민 부담액을 경감시켜 줬다.
이밖에 지적측량 성과검사인 지적측량
기준점 461점, 세부 측량 검사 3500여필지, 지적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해 총 222건 472필지를 상담 처리하고 지적도면 전산화를 추진 업무의 정확도를 기했으며 지적행정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인허가 준공에 따른 지목 변경 처리 후 등기촉탁으로 주민 부담을 경감시키고 11건 70필지에 해당하는 잃어버린 조상의 땅 찾아주기 사업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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