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보급종 80.1M/T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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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보급종 80.1M/T 공급 예정
  • 보은신문
  • 승인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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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벼등 100% 보급, 전체 94.8% 공급키로
2001년 벼 보급종 신청을 받은 보은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는 전체 신청 84500㎏ 가운데 94.8%인 80100㎏을 보급하기로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는 전체 신청량 89160㎏중 61.8%인 55140㎏을 보급하였다”고 말하고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우량 종자 채종포를 2개소 설치하여 부족분의 26%인 8800㎏을 자율 교환하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우량종의 다수확 벼종자를 보급하고, 농가가 선호하는 신육성품종인 광안벼, 진품벼, 안성벼, 대진벼 등 우량종자 채종포 4곳을 시범사업으로 지정, 운영하여 20000㎏의 종자를 생산하게 되었다.

아울러 부족한 보급종에 대해서는 채종포에서 생산된 우량종자 중 희망농가의 상호 자율교환을 유도하여 대체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01년 벼 보급계획을 보면 대안벼, 일품벼, 서안벼, 안중벼, 중화벼, 화명벼, 서진벼, 삼천벼는 보급 신청에 대해 100% 공급할 계획이지만 대진벼의 경우 전체 보급 신청 4340㎏ 가운데 14.7%인 640㎏만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안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7420㎏을 신청,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농업인들이 이처럼 대안벼를 선호하는 것은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며, 이상 기후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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