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위주의 서비스체제로 즉시 민원처리를 이룰 수 있도록 민원편의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8일자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보은지사장으로 임용된 김태곤지사장(50)은 “오는 7월 1일 공단과 직장조합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차질없는 준비로 새로운 통합의료보험의 조기정착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사장은 지난 98년 10월 지역과 공교의료보험의 통합시 초대 아산지사 천안민원실장을 보임 후 보은지사 업무총괄부장으로서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평가받아 제2대 보은지사장으로 임용됐다. 지난 30여년간 행정공무원 등의 공직을 역임한 김지사장은 보은군민의 염원인 세계태권도공원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부인 김용희씨(45)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