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원 총회서 중앙회장상 수상우 윤 식(농촌지도자 군연합회장)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회장 우윤식)가 도내 지도자 연합회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 21일 수원에서 개최된 제33회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군연합회는 45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힘써 왔으며 새로운 농업 기술의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 회원이 4-H후원회 회원으로 가입에 농업인 후계자들에게 과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 4-H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농촌 후계세대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에 힘썼으며, 농업인 대회를 주최하여 농업인들의 단합과 유대를 강화에도 전력을 다하였고,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여 기탁하기도 했다.
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2001년을 시작하면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새로운 농촌 건설과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전 회원이 단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기술센터에서 중앙회장상 수상을 자축하고, 2001년 사업을 확정하는 연시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화 추세에 적응하고 다양한 선진 농업 기술을 습득과 도입을 위하여 농업 관련 시범기관 견학, 농촌 지도자회 활성화 방안, 식량자급율 1% 더 올리기 결의 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식량자급율 1% 높이기의 실천 방안으로 우량 볍씨 확보, 유기물의 주기적 관리,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 등에 대해 기술센터 지도사들의 강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특화작물 재배에 있어서의 주의점과 비닐하우스의 난방비 절감 방법, 경영성 확보를 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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