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직거래 정기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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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직거래 정기장터 개장
  • 곽주희
  • 승인 200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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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군지부 매월 6, 16, 26일 실시
관내 농업인에게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농협군지부(지부장 송철수)는 관내 회원농협과 농가, 농산물 가공협의회, 농주모, 고주모 등과 연계해 공동 직거래 장터를 매월 6, 16, 26일 장날과 맞춰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6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농협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장해 시기별로 성출하되는 농·특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의 구입기회를 확대하고 참여농가를 확대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성출하시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해 품목에 따라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으며,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와 한가위 특판, 김장김치 젖갈시장도 특별운영하기로 했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요 판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류와 과실류, 고품질 농협쌀, 잡곡류, 농협가공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등이다. 송철수지부장은 “군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생산 농업인에게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면서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올해 직거래 장터를 효과적으로 운영,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직거래 장터에서는 7300만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8800만원의 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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