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영 농업기술원장 보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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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농업기술원장 보은 방문
  • 김인호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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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영농교육장서 지역 특화품목 개발과 육성 강조
이우영 충북도농업기술원 원장이 지난 17일 보은군 영농현장을 방문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원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영농설계 교육장에 들러 “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별 전문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평리 마로한우 영농조합법인 회원들과 공동축사를 둘러보고 보은황토한우의 우수성과 법인운영사례를 청취한 뒤 “보은 황토한우가 늦게 시작했지만 전국에서도 명성이 높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이 방문한 마로한우회는 2004년 농촌진흥청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574평 규모의 축사를 신축 83두의 브랜드 한우를 공동사육하고 있으며, 오색황토, 브랜드전용사료 급여 등 특수사양과 조사료 생산 기계화 단지 15㏊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출하된 한우의 85% 이상이 1등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억7500만원 기금을 조성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충북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전국대회 육량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온활성수기 등 환경을 개선해 한우 산교육장을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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