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농협 2005년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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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농협 2005년 임시총회 개최
  • 김인호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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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규모 105억4000여만원 확정, 당기 순손익 6천3백여만원 계획
수한농협(조합장 주진홍)은 대의원 5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수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05년 제2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한농협 정관개정안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승인안, 대의원운영규약 등이 안건으로 올려져 심의 승인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수한농협은 내년도 사업규모를 올해 추정분 82억8천여만원보다 22억5천여만원이 증액된 105억4천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경제사업비 71억9천여만원과 신용사업 28억8천여만원, 공제료 4억7천여만원을 합한 액수다. 경제사업비와 신용사업비는 올해보다 5억2천여만원과 16억여원을 각각 증액했다.

수한농협은 또 내년도 매출액을 64억8천여만 원으로 잡았다. 올해 추정치 54억9천여만원보다 9억9천여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매출 대비 비용으로는 올 추정분 39억6천여만원보다 8억8천여만원이 증액된 48억4천여만 원으로 편성했다.

수한농협은 이에 따라 내년도 매출 총이익으로 금년 추정치 15억2천여만원보다 1억1천여만원이 늘어난 16억4천여만 원. 이 중 판매비와 관리비 15억4천여만원를 제외한 9천2백여만원의 영업손익을 예상하고 있다.

또 경상손익으로는 교육지원사업비(지도사업) 11억4천여만원, 영업외 손익 9천4백여만원을 제외한 7천2백여만원, 당기 순손익은 올 추정치 8천2백여만원보다 1천8백여만원이 줄어든 법인세 비용 9백여만원을 포함 6천3백여만원의 흑자를 계획하고 있다.

수한농협은 이와 함께 이날 상임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조합에 대한 납입출자를 종전 5년 이상에서 비상임조합장과 같이 2년으로 완화하는 것과 임원 및 대의원 선거의 선거권을 선거일 6개월 전에서 임기만료일 전 180일까지 조합원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 안’과 ‘대의원회운영규약에 관한 조합정관 안’을 의결했다.

수한농협은 이밖에 내년도 사무실 신축비 8억원, 벼건조저장시설비 4억원 등 12억원의 예산을 이날 심의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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