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교량 철거않고 하류부에 신설
군은 지난 9일 탄부면 고승교 가설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고승교 가설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에서 현재의 고승교를 철거하지 않고 하류부분에 신설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동의를 얻었다. 군은 총 34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폭 10m에 150m길이 규모로 고승교를 가설하고 300m의 접속도로를 가설할 예정으로 우선 1차적으로 올해는 15억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6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현 고승교는 지난 81년5월 폭 6m규모, 설계하중 13.5톤의 규모로 가설되었으며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이 침하되면서 상판 이음부분이 10cm정도 내려앉아 지난해 2월5000만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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