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에 대한 체질개선 노력”
상태바
“운영에 대한 체질개선 노력”
  • 송진선
  • 승인 2001.02.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박 재 완 문화원장에게 듣는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문화원 운영에 대한 체질을 과감히 개선해 지역 공동체적 문화마당으로 문화원을 확실하게 변화시키겠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신임 문화원장으로 선출된 박재완(50)씨의 포부다.

박재완 원장은 또 “지역 문화의 해를 맞이해 보은 동학이나 오장환 문학전 등 순수 문화를 테마로 묶어 관광상품화 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여 문화가 주민소득을 높일 수는 경영자적 창조 기법으로 보은군을 문화 관광지다운 모습으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78년 문화원 회원에 가입, 감사를 지낸바 있으며 지난해 4월 회원으로 재가입한 박재완 원장은 앞으로 기존 축제의 선별 계승과 군민이 한 마음이 될 수 있고 부가가치가 있는 새로운 지역축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회원의 분기별 모임과 자생단체의 활성화를 꾀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후원회 구성, 국도비 확보 등 문화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밖에 지역 대표 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민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기획팀도 운영하겠다는 포부도 피력했다.

기업인이 사회에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이정표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박원장은 삼산초교와 보은중, 청주공고를 졸업했으며 한국 자유총연맹 청년회 특우회장과 보은 JC 특우회장을 지내고 현재 수한우체국장과 (합) 보은기업 대표로 있으며 부인 김정숙(50)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