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만생종 93.5% , 벼 안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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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만생종 93.5% , 벼 안배 필요
  • 김인호
  • 승인 2005.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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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주관, 쌀품질 향상 위한 종합평가회 결과
보은군은 올해 고품질 벼 98%, 특수 미 2%를 재배했다. 이중 조생종 5.1%, 중생종 1.4%, 중만생종 벼가 93.5%를 차지, 고품질 품종의 안배 재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재해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범농가와 임원 등 참석자들은 군내 시범사업 포장 및 호남농업연구소의 친환경 시범단지를 견학하고, 문제점과 개선책을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논의했다. 토의 결과는 2006년 벼농사 기술지도 사업에 반영된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벼 계약재배 1,857ha 건조기 20기, 맞춤형 저BB비료 5,140ha 에 15만7000여포를 지원하고, 재배면적 4,805ha에 2회에 걸쳐 잎 도열병과 이삭도열병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친환경 농법은 52농가가 2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20명이 대추골 친환경 황토 쌀 연구회(회장 오정근)를 조직, 14명이 저 농약 품질인증을 신청 중이다.

군은 또 고품질 쌀 연중출하 시범사업으로 10,20㎏ 소포장재를 개발했고, 밥 맛나 브랜드 쌀 개발로 전자상거래를 추진 8월 말 ,현재 5.1톤을 출하했다.

군은 육묘 중 키다리 병 발생, 경주를 의식한 지나친 밀파, 대규모 위탁영농 농가의 조기이양, 중기제초제 연용으로 저항성 잡초발생, 혹명나방, 멸구류 과다비례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 깨씨무늬병 발생 증가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비요령, 육묘관리, 잡초방제, 물 관리, 병해충방제 등 단계별 추진계획으로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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