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 회원의 위상을 확립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군 재향군인회관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은군 재향군인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 구본선 회장을 제16대 재향군인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구 회장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은군만 향군회관이 없어 회원 조직활성화와 복지증진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며 “그 동안 도비와 군비 5억여원을 확보하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향군회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 을 밝히고 있다.

또 “회관 건립을 통해 재향군인회 운영비 자체조달 및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등을 통해 향군회원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 며 “향군회원의 호국·안보의식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구 회장은 “향군회원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단위 향군회원의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향군부인회를 창설해 부대방문을 비롯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은 “향군 묘지안장 및 국군통합병원 의료혜택, 고문변호사를 통한 무료법률 상담등 회원으로써의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는 재향군인회 종신회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며 국가자유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재향군인으로써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향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구본선회장은 보은임업협동조합 조합장직을 맡고 있으며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관광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