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신협(이사장 이상헌)은 지난 17일 삼승면 복지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00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의 건, 200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삼청신협은 99년 82억원 대비 13억원의 자산이 성장해 2000년말 현재 95억원의 자산총계로 발전했다.

삼청신협은 사업에 대한 수익성이 호전되어 지난해 4417만원보다 1227만원이 많은 5644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얻어 법정 및 특별·임의 적립금을 각각 10%씩 적립하고 일반회계 배당금 3952만원으로 조합원들에게 8.04% 배당을 실시했다.

삼청신협은 2001년 기본사업 목표를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증대 △조합원 교육강화 및 주인의식 고취 △내실 경영 정착으로 정하고 올해는 지난해 95억원보다 8억원 신장한 103억원의 자산총계를 목표로 100억원대의 자산을 가진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삼청신용협조합 발전 유공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상 : 염옥선(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배덕열( 〃 능월리), 주재선( 〃 도장리) △우수직원상(중앙회장 표창) : 육심철 상무(옥천군 청성면 도장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