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황토사과를 이용한 요리개발로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과요리 실습이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개선회원 48명이 참가하여 사과소스 편육 냉채, 사과 도토리묵무침, 사과·키위 주스 만들기 등의 실습을 실시하고 요리개발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사과축제와 병행하여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회원 1인이 사과요리 1점씩을 제출키로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이 쉽게 사과요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은군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사과영농분과회 등 총 224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향토 먹거리 개발을 위한 사과요리의 다양화를 위해 떡류, 한과류, 음료, 반찬류, 전통식품류 등으로 나누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요리는 상큼한 맛과 원재료 고유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어 건강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건강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어 잘만 개발하면 사과의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