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분석 4800만원 세수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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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분석 4800만원 세수증대
  • 보은신문
  • 승인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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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제조 4개회사에 검정자료 제공으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에서 맞춤형 비료 제조용 정밀 토양분석자료 제공으로 세수를 증대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비료제조를 위해 필요한 토양정밀 검정을 실시했는데 올해 3200점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해 분석비로 48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는 토양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 농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과 환경보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5년 계획에 의해 매년 논 1500점과 논농업직불제 434점, 민원인이 의뢰한 검정 500점 등 연 2500점의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시비 처방서를 통보하고 있다.

시비 처방서에는 산도, 유기물, 인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소요량, 석회소요량, 염 농도 등이 기재되어 있다. 기술센터에서는 분석된 자료를 (주)남해화학, (주)케이지케미칼, (주)동부한농, (주) 조선비료 등에 제공, 맞춤형 비료를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에 화학비료 뿌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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