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 공사 군 지부
농업기반공사 군지부(지부장 김창구)가 탄부면 하장, 벽지 덕동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흙을 경지정리 구역 농민들에게 상토용으로 무료 제공,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경지정리 공사에 착공한 후 지난 16일까지 하장지구에서 나오는 흙을 이들 지역 농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것.
그동안 이들 지역 농민들을 벼 상토용 흙을 구하지 못해 산을 파헤치는가 하면 흙을 사는 등 애로를 겪었는데 올해는 경지정리 시공회사인 삼화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상토용 흙을 구해 모판에 볍씨를 뿌리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주민들은 이번에 각 농가에 제공된 흙 값을 돈으로 환산할 경우 200만원 가량 될 것이라며 농업 기반공사 측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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