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실익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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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지부 실익사업 펼쳐
  • 곽주희
  • 승인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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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 5억3000만원 확대 지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가 올해 군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실익사업의 규모를 확대 지우너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박성환)는 올해 농업인 실익사업의 규모를 지난해 4개 사업 1억9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이 증액된 9개 사업 5억30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지방화, 분권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단위 자율사업이며, 지역 농촌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으로 군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뒷받침을 하고 있다.

사업비 지원계획을 보면 지자체가 2억9000만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와 지역농협이 5억3000만원을 출연, 총 8억2000만원이 군내 농가에 지원된다.

사업별로는 농협 자체사업으로 황토잡곡 포장재 디자인 개발, 속리산 황토사과 포장재 개발, 농업인 실익지원 장비구입, 축산농가 구제역 공동방제 추진, 공동육묘장 설치 운영, 농산물 선진 상품화 기계·장비류 지원, 회인골배 작목반 선과장 환경정비사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보은군과 협력사업으로는 2005년 고추 명품화 사업과 못자리 뱅크 설치 사업 등이 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관계자는 “농업인 실익사업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및 농업인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자율 추진사업으로 농업인 자부담을 제외한 총 사업비를 예산으로 보조하는 사업인 만큼 1회용 행사성, 소모성, 전시성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배제되고 시범사업으로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 농업인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된다” 며 “특히 친환경농업과 경쟁력있는 고소득 농업 육성을 통해 농업소득 창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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