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전·의경 소식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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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전·의경 소식지 발간
  • 곽주희
  • 승인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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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및 친구 등 발송, 호응 얻어
보은경찰서(서장 이호균)가 지난 15일 A4용지 크기의 전의경 생활소식지를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 등에 발송,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처음 만든 전·의경 생활소식지는 최근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 등 군 관련 각종 자체사고로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차원에서 만든 것.

지난 15일 창간호를 낸 전·의경 생활 소식지는 가족 및 친구, 애인 등에게 편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발송,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가족, 친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식지에는 전·의경 정훈교육 소식란, 모범 전·의경 선정란, 봉사활동란, 생활환경란 등 전·의경 생활상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 3월16일 발대식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의경 어머니회의 활동사항도 담고 있다.

김학부 경비작전계장은 “앞으로도 전·의경들의 크고 작은 소식을 담은 소식지를 부모님 등에게 발송해 군 생활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자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항상 부모같은 마음으로 대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무사히 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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