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는 지난 4일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3/4분기 활동계획과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기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은 7월12일 과수반 75명, 7월14일 고추반 82명, 7월15일 고추반 83명, 7월19일 한우반 60명 등 4회에 300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또한 8월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생활개선회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경북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장과 생활개선 사업장을 견학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기술농업에 대한 욕구충족과 농업정보 교류 및 제공을 위한 품목별 활동 강화로 여성 농업전문 인력의 체계적 육성과 농촌여성의 생산자 지위 및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지도자로서의 의식과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를 영농분과, 취미과제분과, 생활문화분과로 조직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육종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별로 근검절약 및 저축의 생활화, 농촌 환경보전, 보은 황토 농특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사업 추진, 농촌전통 생활문화 발굴전승과 지역사회 활동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