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이렇게 추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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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이렇게 추진하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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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경감 신모델 과원조성 대상자 교육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1명의 자연재해경감 신모델 과원조성 사업대상자에게 사업 추진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을 담당한 우종택 지도사는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조성은 사과 주산단지 과원 구조 개편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자 단체의 브랜드화로 속리산 황토사과를 명품화 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생력형 산업으로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조성사업은 속리산 황토사과 생산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전업농육성, 신모델 과원 개발 보급으로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저해요인 분석, 소비자 기호에 맞는 황토사과 규격 상품생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조성요령(3000평)은 암거배수를 설치하고 토양개량시 석회 6000kg, 퇴비 2만포를 살포하고 사과 묘목은 특묘로 구입해야 하며, 지주는 알미늄 2.7m 짜리를 사용하고 점적관수와 미세살수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신활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해와 늦서리, 가뭄, 풍수해 등 기상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배수 미세살수장치를 이용, 늦서리 피해방지와 인공수분 및 방화곤충 이용으로 결실안정 및 정형과를 생산하며 과수 영양진단실을 활용해 엽분석에 의한 적정시비 기술지도로 고품질 과실의 안정생산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성페르몬, 나무좀트랩, 교미교란제를 이용 해충밀도 감소를 유도하고 환경친화형 액비제조기 활용과 초생재배, 친환경 저농약 방제체계로 농약 살포회수를 줄이는 친환경 과실 생산 기술을 중점 투입한다.

우종택 지도사는 “최근 웰빙 열풍으로 농특산물의 소비패턴이 고품질 안정성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일교차가 큰 지역적인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하며 빛깔이 좋고 청정지역으로 이미지가 높은 보은 황토사과를 대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신활력 대상농가는 교육 내용대로 식재, 시설 등을 맞추어 설치해야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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