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 명예훼손죄 고소
이동호 전 내무부 장관은 지난 7일 총선 시민연대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지방 검찰청에 고소했다. 이동호씨는 지난 1월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부3군 지역구의 소 지역이기주의 극복을 위해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고소인이 시민연대의 공천 연대 발표내용 때문에 불출마 결심을 한 것 같이 오인시켜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6년 선거기간 중 선거 관계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선거자금 수수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된 사안을 마치 불법인양 부패 전력 한보비리 관련 이란 제목을 표시해 고소인이 부패한 것 처럼 오인시켜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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