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구영수씨 부회장 한오현씨
보은사우회는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구영수씨(보은읍사무소 산업담당 주사), 부회장에는 한오현씨(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 총무 김학광씨(동현전기), 감사 이승률씨(출판업)가 선출됐다. “보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힌 신임회장 구영수씨는 지난해 공무원 미술대전 사진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구회장은 “무엇보다 회원 개개인들의 사진작가 회원 자격증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 기술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5월경 속리산 법주사에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찾아 사진으로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사우회는 현재 회원이 15명으로 지난해 전국 대회 규모로 속리산 사진 공모전을 주관하는 등 관광보은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속리축전의 사진 속보전을 개최하는가 하면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진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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