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교실은 오는 30일까지 군내 초·중·고교 2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0일 보은자영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이호균 서장이 학교폭력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집중단속 운영기간 홍보 및 학교폭력의 실태 및 문제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찰청에서 제작한 청소년 범죄관련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경찰서는 집중단속 기간 중 불량서클을 구성·가입하여 신고식 등을 빙자 후배들을 폭행하거나 금품상납 등을 강요한 학생, 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다른 학생의 돈 등 금품을 빼앗은 학생, 기타 학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한 학생 등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단속으로 자진신고기간 중 미신고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검거 및 잔존 불량서클 해체를 추진하고, 불량서클 확인시 성인 조직폭력 연계 여부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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