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2002년 이어 세번째, 체납분까지 전액
탄부면(면장 최맹환)이 지난 2001년도와 2002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방세를 100% 징수하는 기록을 세웠다.탄부면이 올해 징수한 지방세는 총 1191건에 5061만원으로 전년도에 체납된 1,55만원(473건)고 올해 부과된 금액이 3509만원(718건)을 전액 징수한 것이다.
이는 최맹환 탄부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탄부면 직원들은 지방세 100% 달성을 목표로 새벽 시간에 마을로 출장 징수는 물론 매일 같이 체납자를 찾아가거나 전화로 독려하고, 관외 체납자는 현지로 직접 찾아가는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방세 납기안내 방송 테이프를 자체 제작해 아침, 점심, 저녁시간대에 매일 전 마을을 순회하며 납기 내 자진납부를 독려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징수해야 하는 종합토지세는 마을별, 지역별로 부과 및 징수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해 납부를 독려했다.
이밖에 고액 체납자는 재산압류와 공매처분을 의뢰하는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탄부면 최맹환 면장은 “지방세 100% 납부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각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면민들의 선진화된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체납세금이 없는 지역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3일 현재 보은군의 체납세액은 취득세 외 11개 세목에 9억7980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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