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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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실시
  • 곽주희
  • 승인 2005.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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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보람있었어요. 내년에도 친구와 함께 꼭 참가할 거예요.”
한국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회장 권오제)가 지난 18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제17회 모범청소년 극기훈련을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회장인 이호균 경찰서장과 송영화 부군수, 오규택 군의장, 이승업 교육장등 기관단체장과 BBS 회원 및 결연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BBS보은군지회발전에 공이 큰 수정초 임수희 지도교사가 교육장 표창을, 청소년 선도 보호육성에 기여한 방기성 지도위원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청소년 선도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김진구 지도위원이 교육장 표창을,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한 현기홍 지도위원이 문화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날 권오제 회장은 최연숙 등 관리학생 26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2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라운드 티를 선물해 고마움을 샀다.

이날 극기훈련의 피날레는 BBS회원들과 관리학생들이 13∼14명씩 조를 편성, 14개조가 문화원에서 말티재를 넘어 목적지인 속리산 유스타운까지 약 15㎞를 4시간동안 걸어가면서 학생들에게 고통과 인내, 공동체의식을 함양시켰으며,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아 모든 학생들에게 극기훈련 수료증을 나눠주는 등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성취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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