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 동아리 축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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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기 동아리 축구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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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부 보은중 준우승, 6학년부 판동초 3위 차지
60개팀 500여명 선수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4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보은중학교가 준우승을, 판동초가 3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 유소년들의 축구 축제인 제4회 교육감기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자영고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를 기념하고, 유소년의 축구발전과 축구 사랑을 통한 건강증진, 건전하고 밝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겁고 명랑한 학교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보은군과 보은교육청이 후원하고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순수 축구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초등학교 48개팀 336명과 중학교 12개팀 108명 등 총 60개 팀에서 444명의 선수와 심판진, 학부모들까지 참석,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진, 심판진 등 500여명이 2∼3일간 보은지역에 머무르면서 숙박과 식사 등 6∼70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했다.

보은군에서는 5개팀이 출전, 남초 7학년부 경기에 출전한 보은중이 예선전에서 영동중과 0대0으로 비켜 PK에서 4대3으로 이기고 단양 매포중과 준준결승을 벌여 1대0으로 승리, 준결승에서 음성 대소중과 2대2로 비겨 PK에서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충주 충일중과 연장전까지 가는 격전을 벌였으나 0대0으로 비겨 결국 PK에서 1대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초 6학년부에 출전한 판동초는 옥천 청성초를 4대0으로 누르고 준준결승에서 만난 청주 서원초를 3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청주 교동초를 만나 선전했으나 그 벽을 넘지 못하고 2대0으로 져 3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여초부에 출전한 판동초는 예선전에서 우수한 경기를 펼쳤으나 운이 따르지 않아 제천 장락초와 0대0 으로 비겨 PK에서 2대1로 아쉽게 졌으며, 남초 4학년부에 출전한 삼산초는 부전승으로 올라가 옥천 청성초를 이기고 올라 온 청주 산성초와 겨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4대3으로 이쉽게 졌다.

남초 5학년부에 출전한 동광초는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청원 남이초에 3대0으로 쉽게 무너졌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임원진 만찬과 무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시원한 물을 찾을 것으로 예상, 군청 트럭 2대에 얼음을 넣어 시원한 물을 제공, 고마움을 샀다.

동아리축구 경기 방식은 일반 축구장의 1/3정도의 크기(남초 4학년과 여초부 가로 30m, 세로 20m, 남초 5·6학년부 가로 25m, 세로 30m, 남초 7학년(중 1년)부 가로 60m, 세로 40m) 에서 핸드볼 골대를 이용, 골키퍼 없이 누구나 경기를 하다가 들어가 손을 사용하지 않고 막으면 되는 경기로, 유소년 축구발전에 많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초 4학년부 △우승 청주 산성초 △2위 음성 오선초 △3위 진천 상산초, 영동초 △MVP 안광빈(산성초) △멋진골상 최병서(오선초) △다득점상 산성초(17골)

▲남초 5학년부 △우승 청주 경산초 △2위 충주 삼원초 △3위 제천 화산초, 진천 상산초 △MVP 이재운(경산초) △멋진골상 이관형(삼원초) △다득점상 경산초(7골)

▲남초 6학년부 △우승 청주 교동초 △2위 충주 중앙초 △3위 보은 판동초, 청원 남일초 △MVP 김지용(교동초) △멋진골상 이광호(중앙초) △다득점상 판동초(7골)

▲여초부 △우승 영동초 △2위 괴산 백봉초 △3위 청주 새터초, 청원 석성초 △MVP 김다혜(영동초) △멋진골상 김유진(백봉초) △다득점상 백봉초(9골)

▲남초 7학년부 △우승 충주 충일중 △2위 보은중 △3위 청주 운호중, 청원 문의중 △MVP 김민수(충일중) △멋진골상 오후영(보은중) △다득점상 충일중(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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