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유소견자 3명을 발견, 이 중 보은읍에 거주하고 있는 백모씨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줬으며, 이모씨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백씨의 경우 보건소에서 X-선 촬영을 한 후 폐에 이상소견을 보여 청주지역 모 병원에서 폐암진단을 받아 수술 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 있다.
이씨는 또한 보건소 암 검진사업에서 위에 이상증세를 보여 청주의 한 병원에서 위암진단을 받아 수술을 실시하는 등 결과가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 여부를 가늠하는 만큼 검진 통지서를 받은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 검진 받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