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은행 운영 상품화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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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은행 운영 상품화 향상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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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가 정형 과일 생산을 위한 농가용 꽃가루를 정선, 보관해 주어 군내 과수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센터내에 20평의 인공수분센터를 설치, 약 채취기, 정선기, 개약기, 화분정선기, 저온저장시설, 인공수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과실의 품질 향상과 정형과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개약기 3대, 화분정선기 2대, 약 정선기 1대, 약 채취기 1대, 화분혼합기 1대, 교배기(러브터치) 16대 등을 구입, 과수농가에 대여·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공교배기 42대(엔진형 3대)를 확보해 필요한 농가에 대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5월6일까지 11일간을 꽃가루 채취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희망하는 복숭아, 배, 사과 농가들이 본격적인 꽃가루 채취에 들어가 희망하는 농업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3년 꽃가루 1.5kg을 생산, 25ha에 인공수분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3kg을 생산, 50ha에 수정을 실시했다” 며 “올해는 기기를 더 구입해 250농가에 5.5kg의 꽃가루를 조제, 100ha에 인공수분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꽃가루 구입시 1g당 1만원으로 5.5kg을 생산하면 5500여만원의 농가 소득이 발생하게 되는 등 적과 노력 절감과 상품성 향상으로 얻는 소득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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