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농협 천남사과작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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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농협 천남사과작목반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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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
삼승농협(조합장 이정우) 천남사과작목반(반장 이명희)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작목반상을 수상했다.

천남사과작목반은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천남사과작목반은 지난 96년 20농가로 결성해 현재 30명의 회원이 사과 고품질재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74㏊에서 연간 212톤의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황토사과’브랜드로 농협유통 등에 계통 출하하고 있다.

천남사과작목반은 연초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비료, 퇴비, 포장재 등 영농자재 농협 계통 구매, 품질향상, 병해충 방제, 출하시기 조절 계획 등을 협의한다.

매월 월례회시 전문강사를 초빙,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시설로 저온저장고 100평, 선과장 50평, 집하장 50평, 대형선별기 1대(16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정부사업으로 저온저장고 대형선별기를 추가로 구입해 전체 작목반원이 함께 수출 및 물류센터 작업시 공동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목반원 월회비 1만원과 ㄴ출하장려금 등으로 공동기금 1600만원을 조성, 반원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영농 및 판매촉진 비용, 포장재 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천남사과작목반은 공동작업으로 전정팀을 구성해 반원의 과원을 순회하며 전정작업을 실시, 적절한 수형을 만들어 품질 균일화에 노력하고 있고, 공동선별 후 공판장 외에 물류센터(양재·청주)출하분에 대해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작업으로 양재물류센터에 사과 166톤 3억5600만원을 공동출하한 천남사과작목반은 비료 및 농약사용을 억제해 작목반 단위 친환경인증을 획득, 상품성 제고로 각종 품평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수취가격 제고는 물론 황토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5㎏·10㎏·15㎏ 단위로 출하하고 있는 천남사과작목반은 자체검사원을 지정 운영하는 등 엄격한 자율검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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