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환경정화식물 가꾸기 사업을 환경보전시책으로 승화시켜 군민 스스로가 환경보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금년도 꽃길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4월말까지 환경정화 식물의 씨를 확보해 5월부터 8월까지 토질이 척박한 주요 가로변의 화단 등에 식재한 후 속리산 등 보은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와 사진촬영의 장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오는 9월에서 10월 중에 각 읍면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1개 읍·면에 50만원, 우수 1개 읍·면에 30만원, 장려 1개 읍·면에 2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요즘 보기 드문 수세미, 담쟁이덩굴, 조롱박 등 환경정화 식물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함으로써 환경정화와 볼거리 제공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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