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공사 완공, 속리산 진입도 원활
98년 수해로 인해 도로가 유실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장내∼갈목간 지방도가 지난해말 완공, 개통됨에 따라 외속리면 서원리, 내속리면 갈목리, 삼가리 뿐만 아니라 속리산 진입이 훨씬 수월해졌다. 지방도 제 505호인 장내∼갈목간 도로는 지난 98년말 충북도가 총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한 것으로 수해복구 공사로 교량 3개가 신설됐으며 2개가 재가설 됐다. 특히 하개리의 마을과 군부대 진입로 사이에 새로 하천을 내기도 했으며 급커브 구간을 이루는 서원리 황해동 솔밭부터 안도리 구간의 도로는 도로 선형을 직선화시켜 차량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했다.
이 도로는 상주등지의 방향에서 속리산으로 가기 위한 차량들이 외속리면 장내리에서 진입하던 도로로서 복구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말티고개까지 돌아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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