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이기홍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서동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젊음과 투지를 바탕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나 IMF 경제한파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후원속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기홍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터전속에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청년회로 만들고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다” 면서 “올한해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청년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전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영동·옥천·단양 자유총연맹 청년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우회(회장 구왕회) 회원들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2000년도 청년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은 최상복 상임부회장, 맹주일 내무부회장, 박필호 외무부회장, 권중구·하경용 감사, 신성식 사무국장, 전광환 재정부장, 박규남 조직관리부장, 김창식 홍보부장, 김종대 체육부장, 김창희 사회사업부장이다.
한편 이날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서동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동예부인회장이 공로품을, 서동현 회장, 하경용 사무국장이 재직기념패를, 최상복 상임부회장이 중앙청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구본선 도의원이 서동현 회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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