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부녀회 이화 회장
“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무척 기쁘고 앞으로 3년이라는 임기동안 회원 화합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군 새마을부녀회 회장에 연임된 이 화회장(55)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만들어 연중행사를 계획, 추진하는 등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생활·의식개혁운동으로 사치, 과소비 추방 캠페인 전개, 검소한 명절 보내기, 알뜰마당 운영, 소년소녀가장 엄마되어주기, 독거노인 며느리되어주기, 김장김치담아주기, 숨은자원모으기, 환경안내소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참봉사 활동 전개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
특히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데 힘쓸 계획이라는 이회장은 마로 오천출신으로 세중초(14회)와 보덕중(7회)을 졸업했다. 지난 85년 탄부면 하장2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87년 탄부면 부녀회장, 88∼96년 군부녀회 부회장, 97∼99년 군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95년 새마을 유공으로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탄부면으로 시집을 온 이회장은 남편 유재문씨(58)와의 사이에 6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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