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축산농가에 44억7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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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축산농가에 44억7천만원 지원
  • 송진선
  • 승인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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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44억7000만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기반시설 및 축산시설에 10억원, 지난 1월 상표 등록한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참여농가(77호)에 15억7000만원을 지원 출하 선급금, 운영자금, 브랜드 사료개발비 등에 사용토록 했으며, 바이오 축산기술을 이용한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번식핵군 조성사업, 젖소 능력개량 검정사업, 고능력 돼지 액상 정액지원사업 등에 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청정 축산물 생산을 위해 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 축산업 등록, 가축공제사업, 지정종모우정액 공급지원, 양봉 화분공급, 가축 음용수 수질개선 사업 등에 9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가축 생균지원 사업, 양계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처리 시설사업 등에 3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에 1억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은 악성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 공동 방제단(76개소, 228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농가의 축사소독, 임상관찰, 가축질병예찰 등을 위해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며, 농가에서는 의심축이 발견될 시에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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