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법인 보은치과
사회복지 법인 보은 (이사장 안우찬)의 보은치과가 지난 19일부터 각읍면 22명의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틀니를 시술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은치과에 따르면 치아가 없어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틀니를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읍면당 2명씩 틀니를 시술해주고 있다는 것. 지난 19일에는 보은읍 조복돌 할머니(74, 보은삼산)와 전언년 할머니(77, 보은삼산)에게 시술해주었으며 매달 각 지역 2명의 독거노인들에게 틀니를 시술해주겠다고 밝혔다.
무료로 틀니 시술을 받은 할머니들은 치아가 있어도 기능이 떨어져 틀니를 하고 싶어도 돈이 많이 드니까 엄두를 내지 못해 그냥 지내왔는데 무료로 틀니를 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보은치과 관계자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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