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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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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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 결산 및 올해 예산안 의결
문화원(원장 박재완)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재적인원 180명 중 위임 55명으로 총 108명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200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승인과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문화원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임원선출에서는 단독 출마한 현 박재완 문화원장이 연임됐으며, 감사도 2명 선출에 강석지, 현삼용씨 2명만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해 총 2억9525만8000원의 예산액을 편성, 3억7083만4000원을 지출하고 1223만1000원을 이월시킨 문화원은 올해는 지난해 지출액보다 5161만3000원이 줄어든 3억1922만1000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삼년산성 해맞이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민속잔치, 속리산탑돌이 시연 및보존, 단오맞이행사 등 지역고유문화의 개발 보급 전승 및 선양 사업을 전개한다.

또 내고향 역사배우기, 충북청소년 향토유적순례 대행진, 향토 유적지 순례, 테마 문화기행 등 애향심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한다.

제10회 오장환 문학제, 18회 초·중·고 학생 휘호대회, 문화가족 작품발표 및 전시회, 20회 보은사우회 회원전, 송년 시낭송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초청공연 및 연주회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 감각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역문화행사를 펼친다.

문화학교 운영, 음악 및 영화감상 시간도 편성하고 민속 체험장 운영, 선진 지역 문화답사,보은군 전국 낚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문화축제인 28회 속리축전, 3회 보은동학제, 3회 보은동학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주민 화합도 도모하고 볼거리를 창출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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