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오는 25일까지 8회에 걸쳐 140명을 대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현장 애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영농생활에 필수적인 농기계 공급증가에 따라 영농기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이용 기본 이론은 물론 농기계 구조 및 운전 조작요령, 정비점검요령, 안전사용과 고장수리 기술을 현장 실기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여 농기계 이용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비기사 5명을 2개조로 편성해 246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만원이하는 연 3회까지 감면해주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촌의 젊은이가 부족한 현실에서 농기계의 사용 없이는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농업인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교육 일정은 △ 21일 회북 건천 △ 22일 외속 구인 △ 24일 산외 원평 △ 25일 탄부 평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