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농협 44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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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농협 44기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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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만원 당기순이익 얻어
탄부농협(조합장 권규식)은 지난 5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성환 농협군지부장과 우용식 탄부면장, 박세용 군의원, 유병국 우체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결산보고와 농협발전 유공 조합원·직원 시상식 등을 펼쳤다.

탄부농협은 신용사업부문 예수금에서 연도말 잔액 164억6100만원, 평균잔액 150억6400만원을 보유, 조합원들의 농업생산 및 가계자금 등으로 지원했으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 66억8000만원, 농업경영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금 평잔 62억16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사업으로 조합원의 영농 및 생활에 필요한 각종 영농생산자재, 생활필수품 등 농산물 판매에 있어 구매사업 16억9200만원, 판매사업 30억1100만원, 마트사업 3억5700만원, 가공사업 65억9600만원, 운송사업 2400만원, 기타 1억4400만원 등 경제사업 총계 118억2500만원으로 계획대비 105.9%의 실적을 달성했다.

공제사업은 조합원의 각종 위험 및 생활안정을 위해 유효계약고 214억99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조합원 27명에게 5700만원을 지급해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주작목인 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 조합원이 생산한 벼 희망량 전량을 수매해 농가 편익을 도모했으며, 정부수매 산물벼 1만6517포대와 자체 산물벼 9만110포대 등 총 10만6627포대를 수매했다.

또한 건조저장시설 증설 사업이 완공돼 조합원들의 산물벼 수매시 편익을 도모했으며, 제49회 정보통신의 날 우체국택배 사은품 행사에 품질인증미인 참쌀이 선정돼 10㎏ 참쌀 490포대가 사은행사로 각 가정에 배송되고 사은행사포스터에 참쌀 포장재가 게재돼 전국적인홍보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도사업은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4500만원을 실시했으며, 폭설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농가에 2750만원 지원, 정형 벤딩기 지원, 공동육묘장 20동(20농가) 2000만원 지원, 조합원 자녀(7명) 장학금 350만원을 지원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탄부농협은 결산결과 각종 충당금을 금융감독원 지도기준의 100% 이상 적립하고 1052만원의 순이익으로 전기이월이익임여금 1395만원을 포함해 법정적립금 250만원, 사업준비금 500만원, 사업활성화 적립금 734만1000원을 적립하고 법에 의해 962만6000원을 이월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하장리 이종원 대의원이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퇴임하는 매화리 오준식 영농회장이 조합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평각리 구명서 영농회장과 고승리 김순자 부녀회장이 조합장 표창을 받았으며, 미곡종합처리장 기능직 이제훈씨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고품질 쌀생산대책 추진 유공으로 미곡종합처리장 기능직 김응화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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