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정기총회 실시
상태바
산림조합 정기총회 실시
  • 곽주희
  • 승인 2005.02.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3178만1197원 당기순이익 실현
보은군 산림조합(조합장 김광태)은 지난 3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박종기 군수와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에 이어 2004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안에 대해 의결했으며, 모범조합원으로 전형선 대의원이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지도부문에서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산림경영 여건이 개선되도록 했으며, 산주와 임업인의 자율적인 경영참여를 유도하고 소득과 직결되는 경영기술보급을 위해 현지지도 812회를 실시했다.

또한 조합원, 독림가, 임업후계자, 임업관련기관, 일반독자들에게 산림지 1920부 및 유인물 6000부를 보급해 정부의 산림시책 홍보와 새로운 임업기술 전파는 몰론 선진 임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켰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임업관련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 및 훈련을 이수했으며, 총 130회에 걸쳐 주요사업 및 산림시책과 임업기술정보에 대해 홍보했다.

생산사업에서 자체소유포지(3만8716㎥)에 조경수, 관상수, 산림수종 등 수묘 3만3028본을 관리, 807본을 생산해 판매했다.

구판사업에서 질 좋은 제품만을 엄선해 총 705종의 가구류 및 임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용역사업에서 사유림 매목조사 1만1000㎥를 예산에 반영해 추진했으나 신청시기가 연말에 집중되는 바람에 계획대비 74%인 8150㎥의 실적을 올렸다.

시공사업은 환경친화적 녹색임도 정책에 힘입어 기설임도의 보수 및 구조개량사업으로 전환해 군에서 발주한 임도 신설 4.13km, 보수 3.38km, 구조개량 7.5km를 수주해 완공했으며, 회북면 쌍암리 구룡산 주변에 군민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산림욕장을 수주받아 실행 완료했다.

사방사업으로 사방댐 2개소 및 산지지방 2ha, 야계사방 1km를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보은국유림관리소로부터 수주받아 자연친화적인 공종으로 완벽하게 시공했으며, 총 11건의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산사태지에 대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공법을 택해 총 4건을 완료했으며, 석탄합리화사업단으로부터 부국폐탄단지 복구사업을 수주해 완벽하게 시공해 산업피해로부터 예방했다.

자원조성사업은 산촌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가시구역내 큰나무조림사업 10ha와 특색있는 상수리 파종조림 2ha, 군유림내 2ha에 고로쇠나무 1만본, 산더덕 종자 35kg을 식재, 파종했다.

통합육림사업에서 827ha를 예산에 반영해 추진했으며, 어린나무가꾸기 425ha, 무육간벌 128.1ha, 천연림보육 410ha, 덩굴제거사업 298ha(신규 149, 보완 149), 산물수집사업 90ha 등 총 1351.1ha를 수주해 실행했다.

영림계획작성은 산주들의 의사를 반영해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반영해 총 370ha를 편성, 행정편의를 제공했다.

신용사업에서는 경제침체 등 열악한 사회여건 속에서도 불구, 대출금 회수 및 신규대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년여에 걸쳐 좋은 성적을 거둬 2억3178만1197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3642만원의 법정적립금 10%와 7283만9000원씩의 사업준비금과 법정이월금을 적립했으며, 2250만6187원으로 출자배당을 실시하고 차기이월 이익잉여금으로 1억5958만8184원을 이월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