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흑미유과 명품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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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흑미유과 명품 대접
  • 송진선
  • 승인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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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혁신 건강까지 담은 귀하신 몸
농림부의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인 보은대추한과(대표 구용섭)에서 한과의 명품인 대추흑미 유과를 출시, 설명절을 앞두고 인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대추흑미 유과는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재료에서부터 맛까지 혁신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민중 판화가로 유명한 이철수 작가의 판화작품을 포장지에 활용한 한과다.

특히 휴대하기 쉽도록 손잡이를 포장지에 적용했고 내용물 포장 또한 비닐봉지를 이용한 포장으로 한꺼번에 포장함으로써 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때 녹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방지,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는 건조상태의 한과를 먹을 수 있도록 포장의 일대혁신도 눈에 띈다.

이같이 맛과 건강까지 담은 업그레이드된 대추흑미유과를 출시한 이후 주문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보은대추한과 전체 제품 중의 효자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추흑미 유과는 주재료인 현미(생명의 씨앗)상태의 흑미 찹쌀을 발효시켜, 보은대추를 갈아넣어 만든 것이다.

흑미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과 노화방지 등 미용효과가 있고 여기에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보은대추는 대추를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 양반 대추 한 개가 하루 아침 해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해 대추흑미 유과는 영양 및 건강이 배가된 제품이다.

구용섭대표는 “최근 웰빙 식품으로 검은 음식을 첨가한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보은 대추흑미유과는 유과라기 보다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포장지 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 자연과 전통을 조화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대추흑미유과는 현재 청주농협물류센터와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 1kg 2만5천원(택배비포함), 보은대추유과는 택배비를 포함해 1㎏ 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조청유과 및 우리밀 손약과, 강정 등으로 구성된 바구니 선물세트는 1㎏에 3만7000원, 1.4㎏ 4만8000원, 2.1㎏ 5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구용섭 대표는 앞으로 보은대추흑미 유과를 주요 제품으로 취급할 계획이며 다음에는 한과에 녹색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등 계속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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