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와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태바
"고향에 돌아와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 보은신문
  • 승인 2000.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등기소 이좌용 소장
“고향에 돌아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11일자로 새롭게 자리를 옮긴 청주지방법원 보은등기소 이좌용(44)소장.

보은읍 월송리가 고향인 이 소장은 “고향인 관계로 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어려움 점도 있겠지만 지역 선·후배님들의 많은 지도아래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만큼 맡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그동안 보은을 떠나 있어 몰랐던 일들이 있다면 지역 주민들과 많은 접촉을 통해 민원 발생의 소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으로 오게 된 이 소장은 또 “현 등기소 청사가 28년이 지나 근무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며 민원인들에게도 좀더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대민 업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사신축을 앞두고 있다” 며 “금년부터 청사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등기소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대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소장은 보은중 22회로 보은농공고 27회이며 동청주 등기소장을 역임하고 부인 원종순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