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회 군연합회 신임 강인향 회장
“621명의 단체 구성원들을 하나로 결집, 화합을 통해 권익증대와 위상 정립에 노력하고 회원들과 함께 단체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한국농업경영인회 군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강인향회장(45)은 “회원들의 농사 업종에 따라 자기 분야에서 일등이 될 수 있도록 신지식 기술농업 실천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 생산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 강회장은 “그동안 농업경영인회가 다른 곳의 지원없이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면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회원 확충을 통해 단체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
삼승면 송죽리 출신으로 삼승초(41회)와 보은중(18회), 대전농고를 거쳐 대전실업전문대를 졸업한 강회장은 우직하고 활발한 성품에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 지난 86년 농업경영인회 군연합회 회원으로 가입, 부회장(98년)과 감사(99년)를 역임한 강회장은 논(2400평)과 사과과수원(4300평), 젖소 73두를 키우면서 보은 낙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송죽초 학교운영위원장, 축협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강회장은 현재 삼승면 송죽리에서 노모를 모시며, 부인 김병전(45)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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