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봉사회 신임 노태로 회장
“적십자사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하는 참봉사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노태호회장(46)은 “적십자의 중요한 사업은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져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임기동안 군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와 함께 지원이나 봉사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즉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
임기내 경로위안잔치 행사와 회원 확충 및 운영의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라는 노회장은 보은 삼산에서 태어나 삼산초(54회)와 보은중(19회), 보은농공고(24회)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대학원과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을 1기로 수료했으며, 평소 활달한 성격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
연송적십자 창립회원으로 활동한 노회장은 운영위원, 운영이사, 외무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로타리클럽 분과위원장, 재무·총무·부회장과 동광초 학부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은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양볼링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회장은 83세 되신 노모를 모시며, 부인 염명자(44)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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