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대추를 먹은 한우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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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대추를 먹은 한우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출범
  • 곽주희
  • 승인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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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브랜드 출범 및 작목회 총회개최
보은지역의 새 한우 브랜드인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브랜드출범 및 작목회 총회가 지난 17일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 오규택 군의장, 김홍운·정상혁 도의원, 김광렬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조규운 축협조합장, 작목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광언(49, 마로 관기)씨가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작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손동수(보은 중초), 양세연(탄부 하장)씨를 각각 뽑았다.

총무에는 서충식(탄부 임한)씨를, 간사에는 지현구(축협 컨설팅담당)씨를, 운영위원으로 선출직에는 고장석(외속 봉비), 이길재(탄부 평각), 김필제(삼승우진), 윤태억(마로 한중), 구상회(마로 관기), 조우진(산외장갑)씨를, 당연직으로 박재일(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 이상희(군 축산담당), 양진오(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 구희선(보은축협 선임이사), 허구영(축협 지도상무)씨를 각각 선출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 작목회는 정회원이 77명, 준회원이 10명 등 총 87명으로 회원들은 1만40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암소 7000두와 거세우 1400두를 확보하고 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브랜드는 도내 최초의 농림부 인증 한우 브랜드로 정부지원금 10억원과 농협유통자금 7억원,자체자금 3억원, 번식우 기반조성 10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은축협은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1400마리의 거세우 물량을 확보해 이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가 오는 8월을 전후해 서울 축산물공판장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최광언 회장은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이 국내 최고의 한우 명품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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