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운영위원 구성 마쳐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각 분과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일 태권도 공원 유치 준비위원회는 정계, 관계, 종교계, 군내 각 직능별 사회단체장등 246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복 전 군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한데 이어 부위원장과 사무국장, 총무 분과위원장, 행사분과 위원장, 홍보분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유치위원들은 100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인 태권도 공원의 보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총의를 모았다.
또 보은군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후보지로 산외면 신정리 일대 150만평에 달하는 군유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또 임난 당시 속리산 법주사에서 사명대사 등이 승려들에게 태권도를 수련시키고 또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던 삼년산성에서 김유신 장군이 화랑도들에게 태권도를 연마하도록 했다는 삼국사기에 기록도 태권도 공원의 보은군 유치 타당성을 충분히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태권도 공원 유치위원회는 △위원장 이영복 △부위원장 유병국, 조상준 △사무국장 김인수 △사무차장 남광우 △총무분과 위원장 김연정, 위원 구연책, 김용섭, 유승임, 최문희 △행사분과 위원장 정인채 위원 박명덕, 최윤식, 이종환, 김은숙 △홍보분과 위원장 조충길 위원 금영민, 구왕회, 곽주희, 김홍순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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