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결 부군수
“21세기를 주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전국 최고의 일류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증평 출장소장에서 부군수로 부임한 심상결 부군수(53)는 소감을 피력혔다. 심 부군수는 군수와 공무원간의 가교역할, 군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완벽한 수해복구 공사로 인해 지역발전이 10년은 앞당겨진 것 같다며 이의 토대위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 천년엔 경쟁력있는 보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선결돼야할 과제로 고속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군정도 변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심 부군수는 전임 부군수가 추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부군수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의견을 수렵해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시 소태면 오랑리 출신으로 목포 해양고를 졸업한 뒤 지난 66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중원군 총무계장, 충북도 지역경제계장, 전산담당관, 행정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증평출장소장을 역임했다.
내무부 장관상, 경제기획원장관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는 심 부군수는 부인 민관순씨(51)와의 사이에 인섭, 진섭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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